34살 국비학원 출신 조OO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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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살 수강생 조OO입니다.
저는 군대 전역하고 약간 어영부영 알바식으로만 일하면서 시간만 흘려보냈습니다.
그렇게 콜센터일을 4년~5년 하다보니 이렇게 사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학도 안 나온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별로 없었는데 그 때 생각난 게 스무살 쯤에 일했던 현장에서 본 용접사들이 기억났습니다.
나름 손재주가 평균보다는 낫다는 근거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마음을 굳혔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되었기에 주변 어른들과 얘기해보고나서 친척분이 소개해주신 공단의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용접을 배우면서 일하게 해준다고 하셔서 들어갔지만 용접쪽은 손도 못대고 8개월만에 나왔습니다.
그래도 그라인더나 공구등 기초적인 것들은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을 그만뒀지만 토치 한 번 못 잡아봤기에 국비학원을 등록하고 4개월 정도를 배운 후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용접을 시작 할 때에는 배관 용접사를 꿈 꾸고 저도 그랬기에 한 반년정도 일해서 토치가 익숙해지면 사설학원을 통해 배관 용접사가 되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그 회사에서는 완전 배관쪽은 아니지만 만드는 제품 자체가 엘보우에 후렌지나 그루브가 붙기에 배관스러운 일을 마침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 계신 다른분들도 다들 좋은 분이라 그곳에서만 2년 2개월정도 다녔네요.
사설이지만 당시 저와 국비학원을 같이 나온 동기들은 현재 한 분만 용접을 하고 다들 그만두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국비학원 소개 통해서 가는 회사가 박봉이고 용접사 구한다고해서 취직하면 약간 잡부식으로 많이 부린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국비학원 마칠 때 쯤의 기량을 생각하면 용접을 시킬 수 있는 기량이 아니긴 했습니다.
나름 그 열 몇명 중에는 거의 제일 잘 하는 수준이었는데도요.
아무튼 배관용접을 하고 싶지만 배관 용접 일자리는 인맥이다 라는 얘기도 숱하게 들었고 실제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감도 안오고 전 회사에서는 백을 그냥 훌치기로 냈기에 제 실력도 모자르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학원을 알아봤고 제이배관에 오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열정도 마음에 들었고 양손용접을 가르치시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A급 용접사 출신인 원장님과 실력이 출중한 강사님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건 그냥 제살용접입니다.
그래도 하던 일이라 나쁘지 않죠 ㅋㅋ
지금와서 제가 지금까지 때웠던 사진들을 보면 당시에는 잘 한다고들 해주셨지만 정말 많이 모자라네요.ㅋㅋ
어느새 벌써 3개월 가까이 지나 시험을 치고, 하이닉스에 일하러 가게 됐네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제이배관에 다니신 분들 , 다니시는 분들 , 다니게 되실 분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이배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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