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후기

14기 졸업생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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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e
댓글 0건 조회 106회 작성일 25-09-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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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취업으로 졸업하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들어오셔서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아마 용접에 관심이 생기셔서 진로의 결정과 고민이 많으신


예비용접사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다른 졸업생들이 저희학원의 시스템이나 


본인의 처음과 졸업전까지 스킬의 변화한 모습들을 잘써주신것같아서


 학원등록전까지 고민했던 중점적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저는 반도체현장에서 10년정도 다른배관 쪽에 있었고  나름 단가는 높게 받고있다고 생각이들었지만


그분야에선 더 올리기엔 한계가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엔 저보다 높은단가를 받고계시는 용접사 라는직업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용접학원등록을 하기전까지 주변의 말들과 분위기는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요즘 일자리가 그렇게 많이없다," "실력 안되면 쉽게 짤리기도 한다."


 "용접 그렇게 만만치않고 어려워서 나도 하다가 포기했다."등등


 위에 대답들은 대부분 배관사,조공 분들이 말씀하셨었고


  실제 용접사분들은 학원등록해서 용접배우는것에 긍정적으로 답변해주셨습니다.


물론 다른의견있으신분들도 많겠지만 제 주변 같이일하시던 분들의  말씀은 이런 분위기 였습니다.




용접사형님들의 말씀에 힘입어


 나라고 못할꺼 있나. 10년간 다녔던 반도체 현장들 어려웠던 시기는 항상있었고 , 그러다 다시 풀리기도하고


반복했는데 뭘,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국비지원과 사설학원 비교해가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알아보니 국비지원 에서 배워서 반도체 용접사로 취업은 힘들다는 결과를 얻었고


사설학원으로 알아보니 금액은 뭐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금액이었습니다. 


어떻게 가르치길래? 그래도 제대로 배울수있나보다.


 


주변친구들도 대부분 대학나와서 전혀상관없는 엉뚱한일을하기도하고 대학 중퇴한 저에겐 


그때 대학 쭉 다닐돈으로 이거배운다 생각하자 . 배워서 딴거할것도 아니고 은퇴해서도 평생써먹을수있는 기술아닐까?


나도 곧 내일모레가 마흔인데


포기만하지말자 포기할수도없다. 라고 생각하니 


처음에 느낀 그 웅장하던 학원 등록비는 어느새 뒷바퀴가 덜컹할만한 조금 높은 방지턱 수준으로 그냥 지나 칠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유투브로 먼저 검색해 '사장님이야기' 라는 채널을 보게 되었고


그때 제이배관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는 건설현장 10년 다니다 보니 얼굴 말투만 봐도 이사람이 어떻게 일할게 보인다그래야하나?


아마 어느 분야건 경력있으신분들은 많은사람 접해보니 그런 느낌 있으실거에요.




영상에서 원장님이 젊으신데 뭔가 담백하고 열정적인게 느껴지더라구요.


등록비가 가벼운 느낌이 아니기때문에 신중함을 요함에도 "어,여기 느낌오는데?' 네 쎄게 왔습니다.


딴데 알아보지도 않았고 바로 학원을 방문했습니다.




실제로 와보니 뭔가 유투브로 봤던사람을 보니까 살짝 연예인 만난거같으면서 


나만 아는 내적친밀감? 그리고 이어지는 학원시스템 및 시설 소개 받으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담백하고 자부심,마지막엔 책임감도 느껴지는데,


 300만원짜리 중고차를 사러가서 마음에안들어서 나중에라도 


살것처럼 거짓말하고 나오게되는 부담감같은거 일체 없었구요.


"아 딴데 알아볼필요 없겠다." 


네 저는 제 촉과 느낌으로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다른곳 상담받고 알아보고 왔던 학원생들,졸업생들, 현직용접사들 얘기를 들어보고


이제와서 종합하자면 그때 느낀 제 느낌과 촉이 맞았고 어쩌면 난 운이 좋았구나 하는정도의 비교되는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다니면서도 한번도 그때느낀 것들이 한번도 어긋나간던적 없었구요.


그렇게 원장님의 지도하에 노력과 단련의 시간을 보내고 저도 이제 


어느덧 자부심 세게 느끼고있는 내일 취업하는 졸업생이 되어있습니다.




후기를 쓰다보니 뭔가 찬양글같기도하고 오글거리기도 하실수도있겠는데


 나이차이 상관없이 서로 도움주고 화기애애한 학원생들,


 열정적으로 중심이되어 항상 자리지키는 원장님,강사님,


실제로 제가 느꼈던 실제 학원 분위기, 후기읽으시는 예비용접사분들도 


경험하셔서 꼭 현장에서 같이 뵙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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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용접하는 모습이고요, 오시면 양손용접 배우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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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하는모습입니다. 현장보다는 샵장에서 많이쓰긴하지만 현장이동의 귀천은 없으니 배워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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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인트 연습중입니다. TL,테이블리프트,렌탈이라고 불리는데 현장에선 꼭 타보게 됩니다. 안타보신분들은 언제든 타보실수있도록 상시 구비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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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이 처참합니다. 빨리 내리시는걸 추천해요. 이때는 정말 내가 용접이 잘맞는걸까 자책도 했죠. 하지만

많은분들이 그런생각을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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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백은 아니지만 조금 사람다워진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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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인데 내가 이랬었나? 두번놀랬구요 빨리 내리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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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안정된 파이널,사람이 용접했구나 느낄수있는 조금은 괜찮아진 모습입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 후기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 만났지만 언젠가 직접 만나볼수있는 인연이 되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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