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후기

제이배관 7기 졸업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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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OO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4-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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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 1일 취업한 제이배관 7기 졸업생입니다. 


저는 24살 군전역을 하고 3개월 후 고덕현장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처음 본 용접사에 반해 관심이 생겨, 빠르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현장 용접사분께 여쭤본 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빠른 방법으로는 학원에 가라는 조언을 듣고 유튜브를 찾아보다 제이배관용접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니 다른학원과는 다르게 원장님이 직접 한명 한명 신경쓰며 교육하신다는 말씀을 들었고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희 학원은 아직 강사를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원장님께서는 오픈 후 여태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아 그만큼 열정도 있으시고 대단하다고도 느꼈었습니다. 유튜브와 상담을 통해 봐서도 열정과 신뢰가 갔기에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7월8일~9월30일까지의 학원과정을 빠르게 마친 후 원장님께서 현장경험이 중요하다고 하시며 학원에서 배운 용접기술을 바탕으로 구미현장을 취업시켜주셔서 열심히 경험을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구미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현장경험이 어느정도 쌓여서 자리가 나면 다른 업체도 갈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취업하면 끝이 아니라 취업후에도 원장님과 연락하며 현장에 대해 궁금한 점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취업자리도 함께 생각해 주십니다. 저희 학원은 자신이 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취업 걱정이나 용접기량 상승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학원에서의 수업과정과 제 성장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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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원에 처음가면 1G, 5G, 2G 빈토치 위빙과 기본 자세를 연습하고 자세가 익숙해지면 모재를 받아 용접을 하게 됩니다.

이 사진이 1G자세로 처음 용접한 2인치 카본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안돼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처음에는 안되는게 당연하니 너무 낙심할 필요 없다고 말씀해주시고 열심히 지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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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 달후 똑같은 2인치 카본을 6G로 때운 모습입니다.

처음보단 많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6인치 뿐만 아니라 현장에 나오게 되면 2인치 배관도 많으니 2인치도 열심히 때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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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1G, 5G, 2G 용접을 끝낸 뒤 처음 학원생들 끼리 6G시험을 본 사진입니다.

저희 학원은 어느정도 기량이 올라오면 매주 금요일에 시험을 보고 원장님께 피드백 받는 시간이 있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면 시간에도 쫓기고 익숙하지 않은 자세 때문에 많이 힘이 들기도 하고 저도 그렇고 대부분 학원생들이 자체 시험을 보면 여태 연습했던 기량만큼 나오지 않아 많이 속상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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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학원 졸업 며칠전 똑같은 6인치 6G자세 연습 사진 입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원장님께서 사진도 찍어가시고 칭찬도 받아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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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지 교육부터 베벨링, 현장포인트, 그리기, 8자위빙, 헤비웰용접, 필렛용접, 렌탈, 알곤가스교육, 용접기설치, 곡직, 턴테이블, 관통용접, 좁은갭 등등> 

원장님이 직접 현장에 계시면서 터득하신 뼈와 살이 되는 상식들과 6G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용접 스킬 교육도 개인 진도로 해주셨습니다. 


저희 학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수업을 진행하는데 학원 운영은 오후 9시까지(자율학습) 진행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기준 오후 7시 30분에서 그 이상으로 대부분 남아서 자율 학습을 했던 거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연습할 때에 6G를 고집해서 학원 개인 진도를 게을리 한 것과 시험을 보고서는 힘이 빠져서 남아서 더 연습을 하지 않고 집에 가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속상해 말고 그 시간에 더 열심히 연습할 걸, 하는 마음이 듭니다. 만약 시험을 보고 속상하시다면 그냥 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학원은 군대로 친다면 훈련소 같습니다. 이제 자대배치를 받았고 실무생활이 남았습니다. 

그와 같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살아 남을수 있을테니, 마음 단단히 먹고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는 용접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배관 7기 졸업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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